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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거야, 샌즈."


 그녀의 질문에 그는 부르던 노래르 멈추고서 맑은 눈망울을 보이는 그녀에게 인자한 웃음을 보내어주었다.
 뼈로 이루어진 그가 웃어보이는 것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서도 웃는 그의 못브은 분명하였다. 
 그녀는 스스로가 눈을 뜨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다시 눈을 감으려 했지만 그에 의해서 저지당하였다.


"눈 이쁘다, kid."


 처음으로 듣는 그의 달콤한 말에 그녀는 조용히 눈물을 머금은 눈으로 샌즈를 바라보았다.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천천히 다가오며 그녀를 꼬옥 안아주었다. 그녀가 점점 크면서 샌즈보다 크게 되었지만 그가 그녀를 안아주는 것에는 그녀의 마음을 축 쳐지도록 만들어주었다. 
 모든 힘들었던 일들이 사르륵 내려오면서 그녀가 지금 이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미안해, kid."


 샌즈가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만 그녀는 그것이 샌즈가 그간 그녀에게 잘 해주지 못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비록 앞문장이 없었지만 그의 마음을 어째서인지 알 수있게 된 것 같은 느낌이였기에 샌즈의 따스한 포옹마저 그녀에게는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녀가 헤헤 웃으며 샌즈를 바라보자 샌즈도 그녀의 곁에 조금 떨어져서 머쩍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가 샌즈의 미소를 따라하자 그는 픽 웃으며 큰 소리를 내면서 웃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잠시 진지하게 그녀를 바라보며 알수 없는 표정을 지어보이자 그녀는 웃는 것을 멈추고서 그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Kid, 먼저 말할게. 너를 그동안 상처주기 싫었는데.. 내 이 행동들이 너를 상처준 것 같아."

"나는 너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야."

"사랑해, kid"


 그의 알 수없는 고백에 그녀의 얼굴이 발갛에 달가오르면서 샌즈를 바라보았다. 
 불그스름한 볼과 그녀의 금색 눈은 잘 어울어져 마치 우주 속에서 홀로 태양계에 빛을 공급해주는 태양인 것만 같았다. 
 그는 그녀를 어색하게 바라보며 눈치를 보자, 그녀는 고개를 숙여 그의 볼에 살짝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는 멀뚱하게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는 샌즈와 같은 미소를 보이면서 헤헤 웃었다.


"고마워, 샌즈."


 그녀의 대답과 동시에 그가 그녀를 안아주며 웃음을 지였다. 
 그녀가 그가 속삭였던 메아리 꽃의 옆에 있는 또 다른 꽃에 속삭인 말, 그것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일까.


'책임질 준비를 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저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

​

​

From. Clare

@ayj0705

UNDERTALE COLLABORATION
언더테일 샌즈x프리스크
(or 프리스크x샌즈)
합작
2016.11.11


토비 폭스 원작자 인디 게임인 언더테일의 샌즈와 프리스크,

계절을 테마로 한 커플링 글 합작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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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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